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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장스케치

청도 캠핑장 : 들살이행복 오토캠핑 : 낚시도 즐길수 있어요



이번이 네번째 캠핑인데요 ^^ 이번 캠핑은 참 다양한 경험을 하고 왔네요 


처음으로 2박 3일을 계획했떤 터라 ^^ 설렘반 기대반 하고 출발을 했는데요 


은근히 시간조절을 살포시 실패해서 조금 늦은 캠핑을 시작했는뎅 


야간 사이트 구축 생각보다 할만 한데요 !! 근뎅 신랑님 약간의 부상 ㅠㅠ 






청도 오토캠핑장 :  낚시를 즐길수 있어서 아빠들이 조아라 하는 캠핑장일듯 해요 


그리고 널찍널찍한 사이트가 아주 만족 스러운 곳이였답니다 


같이한 오라방은 낚시터에 살포시 굿 하며 갔는뎅 


머 비도 좀 오고 이래저래 노느라 낚시는 제대로 못 즐겼지만 


음 저녁에 날씨 좋으면 야간 낚시 즐기고 캠핑도 즐기고 굿일듯 한곳이랍니다 





저녁에 느즈막히 도착해서 해가 뉘엇 넘어간 정도가 아니라 


캄캄한 관계로 사진도 못 찍고 그냥 바로 텐트 설치중 ^^ 


손 빠르신 오라방은 벌써 텐트 완료 하고 타프 설피중인데요 


우리는 이너 텐트 치고서 겨우 자리 잡았네요 


야간에 팩 박다가 우리 신랑님은 발가락 부상 ㅠㅠ 


근뎅 다행이도 들살이행복 사장님이 비상약 구비하고 계셔서 일단 임시방편으로 ㅠㅠ




버팔로 타프 스크린 하우스 430X400X270

타프와 스크린 일체형으로 아이와 함께하시는 캠퍼라면 괜츈 할듯 해요 ^^ 


저녁엔 못 담고 이제서야 담았지만 


음 ^^ 요렇케 타프스크린 설치 하실때는 팩 박을때도 조심 해야 해요 

그리고 팩은 깊숙이 폭 다 박아주심이 좋을듯 박고 파쇄석도 좀 올려주면 더 좋고 ^^ 


우리 신랑이 밤길에 요기 잘목해서 발을 긁혔는뎅 


아이코얏 ~~ 찢어진줄 알고  깜놀했다지요 


그니까 조심 조심 조심하자구요 


아기들과 함께하는 가족 캠핑이시라면 조금더 신경을 써서 마감하면 좋을듯 해요 




매콤해서 더 맛나는 닭발편육 

뼈 없는 편육이라 맛나고 편하게 먹을수 있구요 


소주나 맥주 안주로 굿이랍니다 




저녁에 욜케 완성하고서 


살포시 앉아서 수다떨며 맥주한잔하며 


양념갈비 먹방을 펼쳤네요 


양념갈비는 2근에 단돈 만원인데요 .. 인원이 많으니 금새 다 먹어버리네요 


하지만 가격대비 아주 괜츈햇던 먹거리 같아요 




우리집 이너텐트 ^^ 이번에는 그래도 나름 잘 쳐졌다 


진정 다덜 각 딱 잡아서 잘 펴던뎅 .. 아직은 미숙한 우리부부 


하지만 나름 앞면은 잘 나왔당 


유앤더스 이너텐스 밀키에디션 


유앤던스 이너 텐트는 곧 ~~ 다시함 개봉해 드릴께요 


나름 아이와 함께 하니 완전 만족 스러워요 






아침 일찌기 일어나니 요런 분위기 


아무래도 금욜은 휴가가 아닌 이상 많이들 하지 않자나요 


그래서 그런가 ? 토요일 오전까지는 아주 푸근하니 


캠핑장 전체를 전세낸듯한 느낌으로 즐겼답니다 ㅎㅎ




요기는 캠핑장의 공동 시설중 하나인데요 


개수대 그리고 화장실 샤워실 





개수대는 널찍하고 깔끔하구요 


실내라 좋은거 같아요 





샤워장과 화장실이 함께 하는데요 

뭣보다 아기자기 아이들을 위한 공간이 은근히 있어서 좋았어요 


아이가 조아라 할 만한 이쁜 의자도 있구요 ㅋㅋ 


목욕탕에서 앉아서 막 씻을 일이 잘 없지만 


꼬맹이들은 요런거 하나 주면 조용히 앉아서 씻을수 있자나요 




그리고 아주 맘에 들었던 공간 


우리가 텐트를 펼치는 동안 꼬맹이들이 요기서 놀앗는뎅 


우리 꼬맹이랑 잘 놀아주는 현이


현이 덕분에 언니네 식구랑 하면 완전 편하고 재미나다


오늘도 현이가 빈이를 챙겨서 도서관에서 놀아주기 모드 




내부가 깔끔하니 아이들 읽을 꺼리도 가득하고 

또 나름 침대도 있어서 우리 꼬맹이는 


점프 점프 놀이를 엄청 즐기고 온듯 하네요 




요렇케 놀이용품도 굿 


도서관 입구에는 물놀이 용품들도 있더라구요 

우리 꼬맹이는 요거 있음 모래만 좀 챙겨주면 


실컷 놀수 있는뎅 말이지요 




창가에 앉아서 독서도 즐기면 좋을듯 한뎅 

우리 꼬맹이는 아직 한글을 모르니 안되겄지요 ? 


한글을 깨우치면 아주 좋은 캠핑장소가 될듯 해요 




우리 텐트옆에서 부슬비에 

추적 추적 잎사귀가 젖고 있어요 




우리 신랑님이 열시미 만들어 주신 

우리들의 아침식사 메뉴는 


바로 바로 스파게티 


3인분으로 준비를 해서 양념이 좀 부족할줄 알았으나 


은근 푸짐하게 양념 소스도 너무 부족하지 않았던 


맛난 아침이였답니다 


먹방은 곧 !! 다시 개봉박두요 




우리 꼬맹이는 

아빠표 스파게티를 너무 조아라 해요 


아침부터 아주 잘 먹네요 


허나 몇젓가락 먹고는 배부르다는 따님 


요새 왜 이럴까나요 ? 마니 먹지를 않아요 




그리고 시원한 화채 


집에 놀고 있는 수박이랑 사이다를 챙기고 


그리고 황도 통조림을 챙겨서 


욜케 각 얼음도 넣어주면 


시원한 화채 ~~ 


이런날에는 샴페인 같은거 하나 챙겨야 하는딩 


화채랑 은근 잘 어울리는뎅 




그리고 아빠는 아침 일찌기 혹여나 하면서 

병원에 잠시 들러서 


파상풍 주사도 맞아주고 


빈이 아이스크림도 챙겨 왔답니다 


엄마가 옷 버린다고 


얼굴 앞으로 해서 숙여서 먹으라니까 


저라고 테이블에 손 터억 올리고는 


저저 어정쩡한 자세로 먹방 모드 중 ~~ 


아이스크림 하나 있으니 아주조용 하네요 




꼬맹이 혼자서 신나버린 풀장 


풀장에서 정말 열씨미 놀았는지 


돌아와서 보니 목이 새까맣타  아놔 ㅠㅠ  어짜누 


꼬맹이는 물놀이 빠져 있공 




엄빠는 시원한 맥주에 


오징어 무침을 해서 아삭 아삭 




야채가 많아서 살포시 간이 덜 되었다는 언니님 


근뎅 난 딱 적당한뎅 너무 짜게 드시는거 아녀 ? 으잉 ? ㅎㅎ 




맥주 먹다가 보니 안주가 먼가 무실해 보이는것이 


또 먼가를 주섬 주섬 꺼내는 오라방 


캬~~~~~~~~~~~ 내가 조아라 하는 염통이다 




염통 구우니까 진정 술 한잔 하기 더 조으다며 

낮술을 즐기면서 


와구 와구 먹다가 한두점 염통 가져다 줬더니 


녀석들 바로  물놀이 접고 오신당 




믈놀이후 즐기는 염통 꼬치 맛나지유 


나름 오라방이 만들어 온 특제소스 까증 묻혀서 먹으니 


길거리  염통 꼬치 저리가라네잉 




그리고 순하리 한병 꺼내들고서 


살포시 굽기 모드 시작합니다 


막창 !! 




그리구 빨간 주물럭 




점심은 이미 어제 저녁부터 

오라방이 이야기 해두었던 


삼계탕 되시겄음당 


안그래더 초복이라며 


초복에 먹어둬야 하는거라며  미리 먹자며 


캠핑에서 먹으면 더 맛나다며 손수 만들어 주겄다며 




욜케 잘 익어서 나온 닭을 잘 발라서 




햇반을 넣어서 마늘 가득 넣고 

푹 끓여주기만 하면 된답니다 


근뎅 구이바다 보다는 화력이 좀 좋은 


자그만한  버너가 짱인듯 하다 !! 


신랑꺼도 어디 구석에선가 본거 같은딩.. 


담 캠핑때는 챙겨놔야징 




하루 온종일 즐기는 캠핑이다 보니 


좀더 여유롭고 좋은거 같아요 


날이 살포시  어둑어둑해지기 시작하고 비도 살포시 내리기 시작해서 


요렇케 티비 켜두고  놀고 있으유 




슬슬 저녁의 묘미 

화로대를.. 펼쳐 봅니다 


요번에는 비도 좀 오고 이래저래 장작도 피우고 하기는 귀찮아서 


그냥 원콜 요걸로 불 피우자며 




요걸로 하면 좀더 수월하긴 한듯 하넹 ㅎㅎ


우리랑 댕긴거중에 젤루 편했던 오라방의 불 피우기 모드 




내가 완전 조아라 하고 언냐도 완전 조아라 하는 


등갈비 다른건 빠져도 이건 빠지면 안된다며 


그래서 실컷 먹었네요 


요번에는 양념안 한 거 하나 양념한거 하나 


하지만 양념을 매콤달콤한 소스로 발라서 먹으니 더 맛나네요 




요렇케 말이지요 


소스 바르는 거도 샀다며 언니 .. 활용하시기 

그리고 간장 소스 절여둔 등갈비 폭풍 흡입 했다능 


하루 왠 종일 캠핑 하니 역시나 일찌기 잠이 오네요 ㅋㅋ




저녁 극장은 이제  닫아야 거따며 


일찌기 다덜 잠자리 들기 모드 햇어요 




담날 아침 남은 등갈비 굽고 

소세지 굽고 


밥 먹기 




그리고 시원한 해장용 라면 끓이기 


구이바다가 크니까 욜케 큼직하게 끓여진다며 


라면 4개 터억 하니 


그리고 콩나물 넣어서 시원한 진라면 끓이기 




오후에부터 


바람과 동반한 비가 내린다기에 


언능 마무리 준비 해야 하는딩 


왜케 여유로운지 


느적 느적 연못에 물 떨어지는거 구경하고 


오라방은 낚시하고 




커피 한잔 하고서 





우리 타프스크린 방수도 확실히 확인하고 


이제 캠핑 접네요 ~~ 




이용수칙들 욜케 담겼구요 




자리는 대충 요러 한데요 



우리의 자리는 연못 1 .2  널찍하고 연못 바로 옆이라 좋았어요 





위치는 말이지요 





청도 들살이 행복 오토캠핑장 

경북 청도군 매전면 호화리 752-78번지  T.010-4273-7478

경북 청도군 매전면 호화리 온장길 123-46



http://cafe.daum.net/deulsaleecam